<산동성은 지금>산동성, 미국과 유럽 수출 늘고 한국과 일본 수출 줄고

2014-08-12 06:00
수출입 및 외자이용 증가
취업 상황 비교적 안정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 항만[사진=중국 웨이팡시인민정부 제공]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황승현)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산동성 수출입 총액은 1,379억 달러로 11.8% 증가했으며 이중 수출액은 9.8% 증가한 672억 달러, 수입액은 13.9% 증가한 707억 달러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국가별 수출을 살펴보면 미국수출의 경우 18.9% 증가, 유럽수출은 17.4% 증가, 일본수출은 2.4% 증가, 한국수출은 6.3% 증가로 미국과 유럽수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새로운 외상투자 프로젝트는 646개로 상담 투자액은 3.5% 증가한 92.5억 달러, 실제 투자액은 13.9% 증가한 81.7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산동성 공공재정예산 수입은 9.8% 증가한 2,786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중 세수수입은 12.2% 증가한 2,106억 위안으로 이는 지방재정수입 전체 비중의 75.6%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산동성 도농 신규취업은 74.5만 명으로 올해 목표의 74.5%를 달성했다.

2014년 상반기 산동성 소비자 물가는 전년보다 1.9% 상승한 것으로 기록됐다. 식품가격은 3.0%, 기호식품 0.3%, 의류 2.4%, 의료보건 및 개인용품 1.1%, 오락 및 교육문화 용품과 서비스 1.8% 상승했고 교통과 통신은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