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민·관·군·경 통합방위위원회 개최
2014-08-11 13:5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1일 오전 신 시장과 이상기 과천경찰서장, 안선욱 과천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위기관리 연습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관·군·경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오는 18∼21일까지 시 일원에서 전개되는 ‘2014 을지훈련’과 과천시여성예비군 창설 등에 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천은 지역은 작지만 정부기관은 물론 군사 및 통신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시설이 많은 곳으로 국가안보와 치안이 다른 어느 도시보다 필요한 지역”이라며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