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자전거 국토대장정’ 540km 장정길 올라
2014-08-10 14:51
지난 9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는 ‘CU 자전거 국토종주단’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0명의 ‘국토종주단’과 이들을 응원하는 서포터즈 100명,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을 비롯해 대한사이클연맹, 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토종주단은 9일 마시리 조정 경기장을 출발, 540㎞ 자전거 길을 따라 부산까지 6박7일 간의 국토종주를 통해 ‘힘내자, 대한민국’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긴다.
독도 응원 메시지로 랩핑한 이동형 편의점 ‘CU 트랜스포머’가 종주단과 함께 하며 음료수, 간식 등을 제공한다.
의료진과 앰블란스도 종주단에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재구 사장은 “힘들때 일수록 서로를 다독이고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힘내자,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오는 15일 광복절 유관순 열사 기념공원에서 열릴 해단식에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독도사랑 적립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 5000만원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