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혜박 허가윤, 여학생 대신에 "왜 연락 안 해"

2014-08-10 10:36

허가윤 혜박[사진=JT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포미닛 허가윤과 모델 혜박이 반 친구를 위해 사랑의 메신저를 자청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선정고등학교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허가윤은 같은 반 여학생이 "남자친구와 싸웠는데 연락이 안 된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허가윤은 "당장 남자친구가 있는 2반에 가자. 화해하러 가자"라며 혜박과 반 친구들을 이끌고 2반으로 향했다.

허가윤과 혜박은 여학생의 남자친구를 찾아 "왜 연락 안 하냐. 안 하면 우리들이 또 오겠다"라고 대신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여학생은 "진짜 언니 같이 든든했다"고 뿌듯한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