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 “이라크 군사행동 확대 가능”
2014-08-09 20:08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8일,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 토머스 L. 프리드먼과의 회견에서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를 막기 위해 군사 공격 확대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 행동에 앞서 이라크 정치 지도자들이 서로 협력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자 사태와 관련해서는 강성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치적 기반이 약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장기적인 평화 협정을 맺을 수 있을지 의심을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으며 초강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을 향해서도 “지난 30년간 세계 분쟁 해결에 무임승차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 행동에 앞서 이라크 정치 지도자들이 서로 협력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자 사태와 관련해서는 강성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치적 기반이 약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장기적인 평화 협정을 맺을 수 있을지 의심을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으며 초강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을 향해서도 “지난 30년간 세계 분쟁 해결에 무임승차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