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희망 배달!

2014-08-09 12:35
권역별 이동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황상3주공관리사무소와 선산읍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지원하는 ‘권역별 이동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했다.

이 지원단은 8월부터 월 2회(둘째, 넷째주 목요일), 권역별 4개소에서 진행되며, 둘째주 목요일에는 황상3주공관리소 · 선산읍사무소에서, 넷째주 목요일에는 도량1·2주공관리소 · 형곡3주공관리소에서 운영된다.

이동 희망복지지원단은 시청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동 복지업무담당자’, ‘좋은 이웃들 봉사단’ 등이 참여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간 근무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급여·서비스 등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적절한 지원을 연계한다.

배정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마련으로 적극적인 위기가정 발굴과 서비스 지원으로 시민 생활 속 희망복지 실현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14년 구미시 특수시책사업으로 상담예약제도, 방문 상담 등을 도입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 향상 및 시민이 안심하는 복지 커뮤니티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