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피아, 자유여행객 위한 하나투어 홈팩 출시

2014-08-08 10:32

[사진제공-버즈피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 버즈피아(대표 서정일)가 하나투어와 손잡고 자유여행객을 위한 하나투어 홈팩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버즈피아와 하나투어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자유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인 홍콩과 도쿄, 런던, 오사카, 파리, 로마 등 인기 자유여행지 6곳의 홈팩을 출시했으며, 향후 다양한 인기 여행지의 홈팩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투어 홈팩은 버즈런처의 편리성에 하나투어가 20년 넘게 쌓아온 여행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난해 오픈한 투어팁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만들어졌다. 특히, 다운로드 한번으로 여행지 풍광이 담긴 배경화면뿐만 아니라, 호텔 및 항공권 예약과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앱과 위젯까지 한번에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지 전문 여행가이드들이 들려주는 여행지 오디오 가이드는 하나투어 홈팩에서만 접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이다. 하나투어 홈팩 이용자들은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전문 여행가이드가 육성으로 제공하는 관광지 안내와 여행시 주의사항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버즈피아 서정일 대표는 “버즈런처의 편리한 꾸미기 기능과 사용성에, 실제 여행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하나투어의 콘텐츠가 만나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기능성 홈팩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버즈런처의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14개국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버즈런처는 사용자가 만든 홈스크린을 공유하는 SNS 런처로,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900만건을 돌파했으며 국내외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버즈런처는 전체 이용자의 60% 가량이 해외 이용자들로 현재까지 총 50만 건의 다양한 스타일의 홈팩들이 제작되었고, 7,5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최근에는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로, 베스트 앱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개인화 앱(Best Personalization App)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 이용자들로부터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