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도민 생명 최우선 응급의료시스템 강화
2014-08-08 10:3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지난 1일부터 도내 4개 권역센터 재난의료지원팀과 전국 최초로 핫라인을 구축하고 도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한 응급의료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권역 재난의료지원팀은 의사 2명을 비롯, 의료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재난 초기 현장에서 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를 담당하며,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출동 지시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다.
이에 따라, 권역 응급의료센터에서 지정된 재난의료지원팀을 당직표에 표시해 유사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지원팀의 현장 진출입도 용이하도록 현장 출입권을 제작 발급키로 했다.
또 불시 출동훈련도 정례화 하는 등 실전대응력도 강화한다는 게 소방관계자의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