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위기가정 주거환경개선 사업
2014-08-08 09:5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가 곤지암읍에 거주하는 우울증, 치매 등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김모(77·여)씨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인 김모씨는 발굴시 오래된 생활폐기물, 쥐, 바퀴벌레 등 각종 해충으로 가득한 주거지에 거주하는 것이 발견돼 위생과 관련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는 한전산업개발 직원 24명이 참여, 생활폐기물 처리를 비롯, 내부청소, 정리정돈 등 개선작업을 벌였고, 곤지암읍에서는 쓰레기 수거, 방역 등을 통해 깨끗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