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수익률은 물론 전 객실 테라스 제공,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 분양중

2014-08-09 11:00

[사진=라마다 속초해양호텔 견본주택 사진]

아주경제 라이프팀 조애경 기자 = 강원도 속초시에서 분양형 호텔인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을 분양한다.

속초에서 분양형 호텔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인데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윈덤사’가 운영 관리를 맡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속초 대포항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바다와 접해 있어 전 객실에 테라스를 설치해 바다 조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최고 20층으로 전용면적 23~62㎡ 556실 규모다. 2층에는 편의 시설로, 5층은 바다를 바라보며 온 가족이 함께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스파시설로 꾸며져 있다.

시행·시공사는 ㈜흥화로 1940년 설립 이후 한강철교, 동작대교, 사우디 발전소 등 70여 년간 굵직한 공사를 수행한 종합건설사다.

연간 1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속초 대포항 일대는 국내 최대 휴양지로 최근에는 양양국제공항의 국제선 증설로 중국 및 일본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18년 평창올림픽 협력호텔로 지정되어 있어 고정적인 객실 가동이 확보된 상태이다.

편리한 교통도 눈여겨 볼만하다. 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오는 2016년에는 양양∼속초간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된다. 양양공항까지의 접근성도 좋다.

무엇보다 개별 등기가 가능해 투자자들이 객실 소유권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 11% 수익률을 보장해 주는 이 호텔은 계약자가 연간 30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전국에 있는 7개 라마다 호텔을 연14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준공은 2016년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다. 분양문의 02-3442-7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