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화응대 친절도 "최고"
2014-08-07 14:34
철산1동 주민센터 최고점 받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의 전화응대 친절도가 최고점을 달리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10일부터 6일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전화응대 친절도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 민원통화량이 많은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민원전화 처리과정시 신속한 전화수신, 첫 인사, 친절함과 올바른 언어표현, 성의 있는 끝인사 등에 대해 총 300통의 전화로 확인했다.
이는 지난해 친절도 조사(73.2점) 대비 6.9점 상승한 것으로, 부서별 전화응대 친절교육 실시 등을 통해 시민감동을 위한 광명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민원처리 태도가 상승된 것으로 보인다.
시청, 보건소, 사업소, 동 주민센터 중 친절도가 가장 높은 기관은 사업소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전화응대 수준을 더 높이기 위해 조사결과를 전 부서에 전파하고, 미흡부서 및 직원에 대해서는 자체 교육과 개별지도 등을 실시, 항상 친절한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