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7개월간 1등 없어…누적당첨금 3억원 돌파

2014-08-07 13:53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인터넷복권 파워볼에서 약 7개월 동안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등 당첨금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나눔로또 복권통합포털에서 구매하는 방식의 인터넷 복권인 파워볼은 1부터 28까지의 숫자 중 5개의 일반볼, 0에서 9까지 숫자 중 1개의 파워볼을 선택해 총 6개의 숫자를 맞히는 방식이다.

5분에 한번씩 추첨하며 당첨 확률은 98만2800분의 1로 815만분의 1인 로또 복권보다 높다. 지금까지 1등 당첨자들의 평균 당첨금은 약 1억9500만원이었다.

파워볼은 지난해 12월 1등 당첨자가 나온 뒤 7개월간 약 6만4800회에 걸쳐 1등이 나오지 않아 7일 현재 당첨금이 3억1500만원을 넘어섰다.

2012년에는 당첨금이 5억3000만원까지 쌓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