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위너, 빅뱅과 다른 점은? 양현석이 말하다 "일단 비주얼이 우월"

2014-08-07 08:45

위너[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 이후 9년 만에 발표하는 새로운 보이그룹 위너에 대해 양현석 대표가 입을 열었다.

위너 데뷔 앨범 ‘2014 S/S’ 론칭쇼와 기자간담회가 6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양 대표는 빅뱅과 위너의 차이점에 대해 "위너는 YG 스타일과 다르게 큰 키와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모델 콘셉트로 론칭쇼를 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박뱅과의 다른 색을 발산해야 하는 부분이 가장 고민"이라며 "팬들로부터 평가받고 싶다. 위너만의 스타일을 찾는 데 1년의 세월이 걸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양 대표는 "위너는 어떤 색의 옷을 입어야 할지, 어떤 스타일의 춤과 노래를 선보여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위너는 오는 12일 데뷔 앨범 ‘2014 S/S’의 음원을 공개하며 가요계에 발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