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폐수배출업소 60개소 점검
2014-08-07 08:2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7∼29일까지 폐수배출업소 60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터널 공사 현장 11개소, 세차시설 21개소, 이화학실험시설 26개소, 종합병원, 석유저장시설 각 1개소 등이다.
시는 민간환경단체 회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대상 업소의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반복적인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위반업소와 내용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시는 폐수배출시설, 방지시설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거나 시설진단 자문을 요청하는 사업장에 환경기술지원반을 파견해 별도로 기술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