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안내가이드북 본격 배포
2014-08-07 08:1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에 본사를 둔 공항철도가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일조하고자 제작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가이드북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공항철도로 떠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라는 제목의 이 가이드북은 현재 서울시 관광안내소 8개소, 인천시 관광안내소 1개소(곧 11개소 추가)를 통해 일반에 배포중에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해외 10개 지사를 통해 아시아경기대회 참가국들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경기대회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곧 공항철도 각 역사 및 인천공항 관광안내소에도 비치되어 아시아경기를 적극 홍보하게 된다.
가볍게 들고 다닐수 있는 핸드북형식으로 제작된 이 가이드북은 총 28페이지에 경기장 위치 및 경기종목 등 경기 관련 정보 외 홍대입구역 등 노선주변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를 상세 지도를 곁들여 소개해 아시아경기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관광안내서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선수 및 관광객들을 위해 국문·중문판, 영문·일문판 등 2권으로 되어있어 인천아시아경기를 국내외에 홍보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철도관계자는 "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수영장, 골프장, 승마장, 사이클경기장, 양궁장 등 주요 경기장이 검암역과 계양역 인근에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의 차원에서 핸드북을 만들게 됐습니다. 공항철도가 인천아시아경기를 즐기는 주요 교통수단인 만큼 공항철도 이용객 증대에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