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상반기 경제성적표 '好好'

2014-08-06 17:50

[사진=칭다오신문 제공]


상반기 중국 산둥성 칭다오가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칭다오 통계청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칭다오 산업부가가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대외수출입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어난 2481억2000만 위안에 달했다. 이중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1279억6000만 위안,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9% 늘어난 1201억6000만 위안에 달했다.

상반기 칭다오시 외자사용액은 같은기간 37억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었다.


고정자산투자도 빠르게 증가했다. 상반기 칭다오 고정자산투자액은 2511억3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늘었다. 칭다오시 전체 소매판매액도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어난 1527억9700만 위안에 달했다.

칭다오시 주민소득도 늘었다. 상반기 칭다오 도시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액은 1만8620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농촌주민 1인당 현금소득도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어난 9752위안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