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유니클로는 6일 '사랑의 나눔 봉사단' 독거노인 방문 봉사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니클로와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연계해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냉방비가 없거나 더위에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활동은 지난 6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1차례에 걸쳐 실시됐으며, 유니클로 임직원과 고객들이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에어리즘'과 선풍기, 여름철 보양식 등을 전달했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지난 겨울 실시한 연탄 나눔 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번 여름에도 고객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리를 마련했다"며 "옷의 힘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