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제주도서 순심이와 해수욕 "유유자적 순심, 바다에서 많이 놀았니?"

2014-08-07 00:10

[사진=이효리 블로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제주도 근황을 전했다. 

6일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오랜만에 반짝 마른 하늘, 유유자적 수영을 즐기는 순심, 동해시 보호소에 처음 구조된 순심인 그래서인지 바다가 익숙한 듯하다. 순심아~ 예전 엄마랑도 바다에서 많이 놀았니?"라며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 순심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태풍이 또 온다고 하지만 일단 지금의 하늘을 즐기기로 했다~ 평대리쪽 카레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카레를 기다리며, 언제나 먹어도 맛난 카레, 구아나는 더운중" 이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지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소박하지만 정갈한 카레 요리도 담겨 있다.

네티즌은 "이효리, 장필순한테 혼나고 서먹해진 건 아니야?", "이효리, 순심이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순심이 수영 잘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