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올티 vs 육지담…스페셜 음원 깜짝 발매

2014-08-06 11:27

쇼미더머니3 올티 육지담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화제의 래퍼 지원자 올티와 육지담의 스페셜 음원 '쇼미더머니3 올티vs육지담'이 6일 정오 깜짝 발매된다.

'쇼미더머니3 올티vs육지담'은 7일 밤 11시 Mnet '쇼미더머니3' 6화에서 공개되는 1차 본공연 무대를 위해 타블로-마스타우 팀의 래퍼 지원자 올티와 육지담이 동일한 비트로 작업한 랩을 담은 곡. 1차 본공연 무대에서는 래퍼들이 'I am'이라는 주제로 자기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랩으로 전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되는 올티의 곡 '올 레디(OLL' Ready)'와 육지담의 '얼레리'는 같은 비트와 훅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I am'이라는 주제로 올티와 육지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 비교하며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방송 후 화제의 중심에 선 육지담은 이번 음원의 랩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 예정.

본 음원 발매와 함께 본선 진출자를 미리 예상해보는 '쇼미더머니3' 온라인 투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엠넷닷컴을 포함한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는 음원을 감상한 후 올티와 육지담 중 누가 본선 무대에 진출할지 예측해 투표하는 것. 이 이벤트는 음원이 공개되는 6일 정오부터 7일 정오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쇼미더머니 트위터(@mnet_smt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쇼미더머니3'에서는 도끼-더 콰이엇 팀의 바비, 스윙스-산이 팀의 바스코-양동근 팀의 아이언, 타블로-마스타 우 팀의 B.I(비아이)가 1차 본공연 무대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 이들을 제외한 각 팀의 남은 두 래퍼 지원자는 동일한 비트 위에 랩을 준비하고 이들의 준비과정을 지켜본 프로듀서들의 최종 선택에 따라 둘 중 한 사람만이 1차 본공연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본공연에 진출하게 된 래퍼 지원자들의 무대는 7일 밤 11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 스나이퍼' 올티와 '힙합 밀당녀' 육지담 중 시청자들이 예상하는 본선 무대 진출자는 누구일지, 또 타블로와 마스타 우 프로듀서는 둘 중 누구를 본선 무대에 올렸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net '쇼미더머니3'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쇼미더머니3'에는 타블로-마스타우, 스윙스-산이, 양동근, 도끼-더콰이엇 등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프로듀서들과 뛰어난 실력을 지닌 래퍼 지원자들이 출연해 큰 화제를 낳고 있다. 다음달 20일에는 모든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이 펼치는 'SHOW ME THE MONEY 3 CONCERT'가 개최, 뜨거운 힙합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