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마르바이크,제2의 히딩크 부상..이용수 네덜란드행 축구 사령탑 영입?
2014-08-06 07:08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판 마르바이크 전 네덜란드 감독이 제2의 히딩크로 부상하고 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이 판 마르바이크를 영입하기 위해 네덜란드로 출국한 것.
축구계에 따르면 5일 이용수 위원장이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협상하기 위해 네덜란드로 극비리에 떠났다.
8가지 조건은 대륙별 선수권대회 경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월드컵 예선 경험, 월드컵 본선 16강 이상 성적, 클럽팀 지도 경력,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 지휘, 고령 감독 제외, 영어 사용, 즉시 계약 가능자다.
판 마르바이크 접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면 같은 네덜란드 사람인 히딩크 감독이 생각난다. 제2의 히딩크 신화를 보여주세요","판 마르바이크 정도면 충분히 대표팀을 이끌고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판 마르바이크 영입해서 무너진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