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출연 확정…호야 지원 사격

2014-08-06 07:10

엘[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 호야가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출연한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측은 5일 “엘과 호야가 그룹 ‘무한동력’ 멤버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엘은 만인의 공공재 아이돌 시우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시우는 극중 아이돌 그룹 무한동력의 인기서열 1위로 무대 위에서 폭풍 카리스마를 선보이지만, 실상은 잘 삐지는 유리심장의 소유자다.

또한, 호야는 엘과 같은 무한동력 멤버 래헌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인피니트 엘은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시작으로 지난해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이어 올해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등에 잇따라 출연했다.

호야는 201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과 지난해 ‘응답하라 1994’ 특별출연 후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비)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속작으로 9월 1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