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세계관 담은 웹소설 연재
2014-08-05 17:16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Dynamic MMORPG ‘아키에이지’ 홈페이지(www.ArcheAge.com)에서 한국의 대표 판타지 작가 전민희 작가가 구성한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을 웹소설 형태로 만날 수 있다.
‘루키우스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고 있는 이 웹소설은 아키에이지 게임 시점보다 2000여 년 전의 이야기인 ‘12명의 영웅들’과 유저들이 직접 활약하는 무대인 누이아, 하리하라 대륙의 역사를 주제로 한 ‘신대륙의 인물들’ 카테고리가 격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루키우스의 기록’은 매 게시물의 조회 수가 1000여 건을 상회하는 등 게임 유저 뿐만 아니라 판타지 소설 팬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엑스엘게임즈 함용진 ‘아키에이지’ 기획팀장은 “전민희 작가의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한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은 아키에이지가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라며 “’루키우스의 기록’은 그 자체로도 뛰어난 작품이지만 유저가 ‘루키우스의 기록’을 읽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더욱 몰입하여 아키에이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엘게임즈의 개발 고문으로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을 구성한 전민희 작가는 “게임과 연계해 읽을 때는 물론, 이야기 자체만으로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글의 즐거움이 게임의 즐거움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