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화려한 CG+속도감 있는 전개…산뜻한 출발
2014-08-05 08:4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야경꾼 일지'가 두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야경꾼 일지'는 '귀신 보는 왕자' 이린(정일우)의 아버지인 해종(최원영)과 '악의 축' 사담(김성오)의 운명적인 대결이 그려졌다. 이무기 부활과 관련한 비술이 담긴 문서를 궁궐에서 빼낸 사담은 백두산에 봉인된 이무기를 해제해 세상을 지배한다는 무서운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 퇴마사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화려한 CG와 속도감 있는 전개는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유혹'은 8.3%, '트로트의 연인'은 9.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