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2015 정부초청 외국인 학부장학생 수학대학으로 선정
2014-08-04 14:38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4일 국립국제교육원의 ‘2015 정부초청 외국인 학부장학생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의 정부초청 외국인 학부장학생 사업은 세계 60개국 110명의 우수 외국인 장학생을 초청해 국내 대학에서 한국어연수 및 대학 진학을 통해 국제적 친한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외국인 장학생의 지원과 관리, 입학 및 학비지원 시스템, 기숙사, 생활 편의시설 등 성공적인 수학 지원을 위한 운영 체제를 인정받아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영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외국인 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기에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장학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우수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의 세종학당 운영기관 지정, 국립국제교육원의 우수 교환학생 지원 사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