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 해양산업 빠른 성장세 유지 [중국 옌타이를 알다(18)]
2014-08-04 13:41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 산동성 옌타이(연태)시 해양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옌타이(연태)시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6월까지 옌타이(연태)시의 주요 해양산업 총 생산액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1034억 위안을 달성했으며 그 중 조선 및 해양기계제조업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옌타이(연태)시 선박 및 해양공정장비제조업 생산액은 114억 위안을 달성, 2014년 상반기 옌타이(연태)시 해양어업생산액은 전년대비 9.7% 증가한 292억 위안을 달성했다.
옌타이 해양어업국 관계자는 “선박시장이 국내외적으로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다소 위축돼 있었으나 옌타이시는 첨단기술 및 장비를 집중 발전시키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옌타이의 해양교통운송업 및 항구발전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