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우승

2014-08-04 09:15

쉐보레 레이싱팀이 4라운드에서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지엠]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3일, 일본 오이타현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개최된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결승전에서 우승했다고 한국지엠은 4일 밝혔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경쟁 모델 제네시스 쿠페가 주로 출전한 GT클래스(배기량5000cc이하)에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폴 투 피니시(Pole to Finish, 예선 1위 및 결승 1위)’로 우승컵을 안았다.

국내 최초의 자동차회사 레이싱팀인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안재모 선수로 이루어진 투 톱 체제를 완성했으며, 젊고 역동적인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한다고 한국지엠측은 설명했다.

쉐보레 베스트셀링카 크루즈는 이번 시즌을 맞아 새로운 대회 규정에 맞춰 최대 300 마력 이상을 자랑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다운사이징돼, 계속해서 쉐보레 레이싱팀 기록 단축의 선봉장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2014 슈퍼레이스 5라운드 경기는 오는 21일부터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