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엄마 고민 덜어주는 '어린이 공연 BIG 4'
2014-08-03 12:16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여름방학. 엄마들은 더 바쁘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알찬 여름방학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여기,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 줄 PMC KIDS 어린이 뮤지컬 4편이 있다. 지난 4월 전용관으로 돌아온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초대형 뮤지컬 ‘로보카폴리’, PMC KIDS 최신작 ‘보물섬’, 그리고 명품 스테디셀러 뮤지컬 ‘어린이난타’까지. 절찬리 공연중인 4개 공연을 소개한다.
PMC KIDS의 최 장수 뮤지컬 ‘어린이난타’는 1년만에 다시 돌아와 절찬리 공연 중이다. 엄마들의 가장 높은 인지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오픈 한지 일주일 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요리사들의 이야기와 각종 주방 기구를 이용한 신나는 난타는 어린이난타에서만 볼 수 있는 볼거리. 75분동안 펼쳐지는 신나는 난타는 공연장을 나오기가 아쉬울 정도로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모두를 흥겹게 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무더위를 날려줄 신나는 어린이난타를 아직 보지 못했다면 서둘러 보자. ▶알뜰 TIP= 8일까지 평일 4시 30분 공연 예매 시 엄마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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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KIDS 최신작 뮤지컬 ‘보물섬’
PMC KIDS의 최신작 뮤지컬 ‘보물섬’은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작품인 만큼 새로운 무대와 화려한 영상이 가미되어 보물섬을 찾아나서는 모험 이야기를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명작동화 ‘보물섬’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뿐 아니라 함께 관람하는 부모님마저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기에 충분하다는 평. 신나는 노래와 액션, 특히 공연 중간에 영상과 함께 펼쳐지는 그림자극은 아이들의 눈을 초롱초롱 빛나게 할 명 장면이다. ▶알뜰 TIP : 모이면 싸진다! 4명 예매 시 54%, 5명 예매 시 55% 할인. (인터파크/R티켓/예스24/옥션)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지난 4월 13일 예림당아트홀(전용관)에서 개막이래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이야기와 화려한 영상이 가미된 업그레이드 된 무대, 배우들의 손색없는 연기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다. 빠른 전개와 공놀이 등의 관객참여는 아이들이 지루할 틈을 없게 하고, 특히 공연 마지막에 10분동안 펼쳐지는 ‘난타신’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마저 눈을 뗄 수 없는 명 장면으로 손꼽힌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오픈런으로 내년 초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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