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의, 베트남 탄호아성 기업투자 설명회 열어
2014-08-01 14:4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변봉덕)가 지난달 31일 관내 기업의 베트남 탄호아성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베트남 탄호아성 인민위원회와 공동으로 베트남 탄호아(Thanh Hoa)성 기업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탄호아성 방한 사절단, 주한베트남 대사관 응웬 마잉 동(Nguyen Manh Dong) 부대사 및 관내 기업체 대표, 해외사업팀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성남상공회의소와 베트남 탄호아성은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투자 유치 및 무역 거래 촉진, 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 공유, 투자⋅무역 세미나 개최 등 상호간 경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탄호아성 찡 반 찌엔(Trinh Van Chien)성장은 성남시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 행정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며, 탄호아성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모두 직접 진행하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변봉덕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탄호아성 기업투자 설명회를 계기로 성남의 첨단지식산업과 베트남의 풍부한 노동력이 결합되어 관내 기업과 베트남 탄호아성간 시너지를 발휘하는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