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결혼, 일반인 회사원과 올가을 화촉 '행복'

2014-08-01 09:27

이영은 결혼[사진 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이영은이 결혼한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일 "이영은이 오는 9월 27일 웨딩마치를 올리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영은은 지난해부터 두 살 연상의 회사원인 예비신랑과 교제를 해왔으며 최근 양가의 허락을 받고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돌입했다. 

이영은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자상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서로 자연스레 감정을 키우게 되었다"며 "늘 옆에서 긍정적인 힘을 주는 사람과 한평생을 함께하게 된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데뷔한 이영은은 '요조숙녀', '논스톱4'등에 출연,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다음달 18일 '고교 처세왕'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tvN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완벽한 일처리와 쿨한 성격을 자랑하는 호텔 홍보실장 여은주 역을 맡아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