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운영
2014-07-31 11:3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자원봉사센터가 관내 중·고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9∼31일까지 2014 하계청소년자원봉사 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자칫 형식적으로 흐를 수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이 참된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비롯, 손마사지 배우기, 노인생애체험, 빵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노인생애체험을 통해 노인의 신체로 일상생활 속에 서 겪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또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방문, 교육중 만든 빵을 전달하고 손맛사지 자원봉사도 펼치는 등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