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사철 축하난 기부운동 전개

2014-07-31 11:16
8월 간부직원 인사발령부터 본격 시행, 불우이웃돕기 단체에 기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 유정복)는 인사철을 앞두고 공무원들이 축하의 뜻으로 받는 난과 화분 등에 대해 기부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8월 초 과장급 이상 인사를 앞둔 시는 일정기간 접수창구를 마련해 승진 및 전보자들로부터 난과 화분을 기부받아 불우이웃돕기 단체에 기탁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에도 국장급 승진 및 전보시 접수된 축하난 162개를 재판매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사 및 승진때 받은 축하난 기부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