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물놀이장 도심 피서지로 각광
2014-07-31 09:3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남시(시장 이교범) 물놀이장 두 곳이 인기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유니온파크 물놀이장과 풍산지구 물놀이장 두 곳을 개장해 운영중인 데 문을 연 후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몰려드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7월 한 달간 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은 2만 5000여명, 풍산지구 물놀이장은 2만 3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남지역뿐만 아니라 입소문을 듣고 인근 서울, 남양주 등에서 온 이용객들도 많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시는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혹시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