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비홍삼 브랜드 판매처 확대

2014-07-31 09:26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앞으로 백화점과 마트의 정관장 매장에서도 KGC인삼공사의 비홍삼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올해 1월 KT&G그룹의 관계사인 KGC라이프앤진으로부터 인수한 ‘보움’ 브랜드의 비홍삼 건강기능식품을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정관장 코너에서도 구입 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보움’은 정관장의 비홍삼 건강기능식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녹용을 활용한 한방 제품과 먹는 화장품이라고 불리는 이너뷰티 제품, 그리고 비타민, 오메가3 등 인기 있는 원료를 활용한 제품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돼 있다.

KGC인삼공사는 보움 제품들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기존 ‘정관장’ 브랜드의 홍삼 제품과 함께 비홍삼 분야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게 되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움은 현재 녹용을 활용한 보움경과 비타민C,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피부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등 총 13종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올해 일부 제품 리뉴얼과 함께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보움 제품의 유통채널은 이번 판매처 확대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정관장 매장과 인삼공사 공식쇼핑몰이 중심이 되며,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홈쇼핑 채널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비홍삼 건식브랜드인 보움 제품 판매로 소비자가 정관장 매장에 가면, 다양한 건강식품을 한 번에 구매가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보움 제품의 신제품 개발과 인지도향상에 주력해 정관장 제품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