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 법정관리 신청 "조속한 경영 정상화로 조기 졸업할 것"
2014-07-31 08:2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에스콰이어'로 널리 알려진 제화업체 이에프씨가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 3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던 이에프씨는 부동산 매각 등 경영 정상화 방안을 추진했으나, 채권단과의 최종 합의에 실패하면서 30일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
1961년 설립된 이에프씨는 에스콰이어 브랜드를 앞세워 금강제화, 엘칸토와 함께 3대 제화업체로 부상했으나, 수년간 매출 감소로 자금난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