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방학 특강 프로그램 운영

2014-07-30 10:11
인문학 특강(숨은 인형 찾기), 전시회(3人 3色)

[자료제공 = 서울시교육청]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8월 2일 오전 10시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에서 문수호 인형작가의 특강을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문수호 인형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대 미술을 전공하며 인형 제작을 시작했고 이후 체코에서 유학 생활을 거치며 작가의 길을 걸었다.

이번 특강은 초등하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수동적 강의가 아니라 '숨은 인형 찾기'를 주제로 여러 사람이 인형 캐릭터를 상상하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 1층 Gallery We 전시체험터에서는 김정선, 정세훈, 서윤석 작가의 “3인3색전”이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예술로 숨쉬기', '빛과 색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강 참여 신청은 창의체험배움터 홈페이지(crezone.sen.go.kr)에서 하면 된다. 접수는 온라인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전시는 신청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의 특강과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마음껏 표현하고, 힘껏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