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2분기 깜짝실적에 52주 신고가
2014-07-30 10:42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기업은행이 2분기 '깜짝 실적'을 내면서 52주 신고가로 올랐다.
30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업은행은 전일대비 500원(3.36%)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58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기업은행은 전일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3789억 6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29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 늘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기업은행에 대해 보고서를 내고 2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