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식품 안전관리지수 85% 안전
2014-07-30 08:0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의 식품 안전관리지수가 상당히 안전한 것으로 나와 주목된다.
시는 “최근 넉 달 동안 대형음식점, 유치원, 어린이집 등 895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한 결과, 85%인 726개 업소가 안전 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A등급(매우 안전) 394개 업소, B등급(안전) 332개 업소, C등급(주의) 96개 업소, D등급(위험) 27개 업소, E등급(매우 위험) 2개 업소로 조사됐다.
재평가 때 시는 1차 평가에서 지적한 사항이 고쳐졌는지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시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1차 평가 때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5팀 10명의 식품안전관리지수평가단을 꾸려 시설 환경, 개인위생, 원료사용, 공정관리, 위생적 취급, 원산지 관리, 조리자의 손과 식기류·물컵·칼·도마 오염도, 가열 유지 산화도, 나트륨 적정 사용량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