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넷마블 독자노선 스타트…권영식 신임 대표 선임
2014-07-29 11:16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CJ넷마블이 권영식 신임 대표(사진)를 선임하고 본격적으로 독자노선을 걷는다.
29일 넷마블은 CJ그룹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CJ E&M으로부터 물적 분할해 독립신설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건강상의 사유로 사의를 밝힌 조영기 대표에 이어 권영식 CJ 게임즈 대표를 독립법인의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게임사업 강화에 보다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10월 중 게임개발지주회사인 CJ 게임즈와 통합해 유통플랫폼과 개발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게임통합법인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통합법인 명칭은 추후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