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 신임사장에 프레드릭 루에쉬씨

2014-07-29 09:34

프레드릭 루에쉬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및 허브코리아 부문 사장[사진=볼보건설기계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는 프레드릭 루에쉬 아시아지역 영업부문 부사장을 국내영업서비스 및 허브 코리아 부문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루에쉬 사장은 유럽과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트럭, 건설기계산업을 이끌어온 마켓 전문가이자 아시아 지역에서만 12년의 경력을 쌓은 아시아 통이다.

그는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한국 시장의 국내영업 사장직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을 하고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루에쉬 사장은 1999년 르노트럭 수출사업부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 수출부문을 담당했으며, 2001년 볼보그룹이 르노트럭 사업을 인수한 이후 2002년부터 5년 동안 르노트럭 중국 영업팀을 이끌었다.

2007년 볼보건설기계에 합류해 말레이시아 볼보 지역 총괄을 담당한 뒤 2010년에는 아시아지역 영업부문 부사장으로 선임돼 가격 전략 수립을 진두지휘하고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인도, 호주 등 아시아의 시장에서 볼보건설기계의 위상을 견고히 다지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