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블랙박스 업계, 휴가철 대목 잡아라
2014-07-28 14:32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업체들이 휴가철을 맞아 제품 대여 및 할인 판매 등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사고영상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선보이며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팅크웨어 아이나비 블랙박스 사용자가 사고를 당한 경우 사고 영상과 내용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전문 변호사와 손해사정사가 영상을 분석해 과실 여부, 대응 방법 등의 법률 상담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팅크웨어 측은 "고객 입장에서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아이나비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맵피 위드 다음’을 활용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참여 방법은 맵피 위드 다음 앱을 다운로드 받아 가장 가고 싶은 휴가지나 피서지 목적지를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고 맵피로 목적지를 검색한 인증 사진을 맵피 사용자 모임인 맵피 스타일러 커뮤니티에 등록하면 된다.
인증 사진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소프트맨 블랙박스(10명), 모바일 주유 상품권(10명)이 제공된다.
또 맵피에 여름휴가지 목적지만 입력해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상품권(20명), 아이스크림 기프티콘(300명)을 받을 수 있다.
파인디지털은 파인드라이브, iQ 3D 7000 BLACK 출시 기념 4D 어라운드뷰 장착 이벤트 진행한다.
기존의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 3000 블랙, 5000v, 5000 블랙 사용자 중 트립 일체형 매립을 하고 4D 어라운드뷰 장착 가능 차종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200명에게는 iQ 3D 7000 블랙 신제품과 4D 어라운드뷰 패키지를 2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최근 출시된 자동차 동호회원들에게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소개하고 제품과 장착비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3종의 제품을 대여하는 체험단을 운영하고 신차 동호회에 제품을 소개한다"며 "소비자들이 구매 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