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무원 양파 팔아주기 앞장서
2014-07-28 11:06
1,100여 공무원 동참 농업인 시름 달래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산하 전 공무원들이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1100여 상주시 공무원들은 지난 25일 최근 소비위축과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 농가들의 사기진작과 소비촉진을 위해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7백여만원 상당 약 20톤을 구매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양파 재배면적 증가와 소비위축으로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공무원이 솔선해 양파 팔아주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소비촉진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