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실버코리아, 55세 이상 여성의 아름다움 전한다

2014-07-29 16:56

[사진=미즈실버코리아 집행위원장 애나 박]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꽃중년'이라는 말이 유행인 것만 봐도 이제 더 이상 아름다움은 젊은이의 전유물이 아니다. 꾸준한 관리와 투자를 통해 제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을 지닌 노년은 젊은이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국내 안티에이징 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미용 목적의 의료비 지출과 관련하여 50대(57만 2000원)가 20대(76만 1000원)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99.2%가 향후 안티에이징 제품과 서비스 활용을 늘리거나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이렇듯 자기관리에 치열한 실버인이 아름다움을 뽐낼 무대가 마련된다. 바로 ‘미즈실버코리아’가 그것. 미즈실버코리아는 55세 이상의 여성이 건강한 삶과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젊고 화려하지 않더라도 은은하고 기품있는 실버인의 새로운 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미즈실버코리아 집행위원장 애나 박은 “실버미인대회는 그 어디에도 없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대회라며 세대 간에 화합을 이루는 축제, 특히 실버인들에게는 노년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삶을 제공하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신청은 오는 8월부터 인터넷접수와 우편접수를 통해 받는다.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조건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55세 이상의 대한민국 여성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