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우유과학교실 특별전’ 운영

2014-07-27 15:56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27일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우유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우유과학교실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운영되는 특별전은 올해 6회째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개최한다.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 과학, 미술교실 등 6개 교실과 특별활동으로 구성했다.

자연교실과 생물교실은 송아지에서 착유소까지의 성장과정과 젖소 특징, 우유 생성과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과학교실은 우유 착유에서 생산까지 과정을 한눈에 보고, 관련체험을 통해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우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미술교실, 화학교실, 요리교실은 우유비누만들기, 우유방향제 만들기 등 우유의 특성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과 우유빙수도 직접 만들어 시식해 볼 수 있는 코너다. 특별활동으로 우유시음과 함께 체지방 측정도 할 수 있다.

특별전은 과학관 입장 관람객에 한해 무료지만 별도 입장티켓을 받아야 한다. 오전체험은 9시 30분부터, 오후체험은 11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