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2014-07-27 12:57
지역교통수요 증가에 대비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17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
주요 시행 내용은 ▲ 버스·택시 운송질서 지도(불친절,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행위 등) ▲ 여객터미널 및 정류장 운송질서 지도(정류장 청결, 질서유지, 불친절 등) ▲ 삭도시설 점검(안전규정준수 및 정비관리 실태 등) ▲ 교통안전시설물 점검(교통신호기 전기설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차선도색 상태 및 교통안전표지판 훼손여부) ▲ 읍면동 시내버스승강장 점검(승강장 훼손여부 및 청결상태 점검 및 보고, BIS전광판 부착된 광고전단지 제거) 등이다.
특히 특별교통대책 시행을 위해 교통관련 업체, 단체, 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교통행정과내에(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해 불편신고 접수, 주·정차 단속, 교통정보 이용안내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휴가철 교통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삭도시설, 교통안전시설물, 장비 동원 및 유관기관 협조 체계 등을 점검하고, 운수 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준수사항 교육을 실시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성칠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