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보건소 무료 암검진 이용 장려

2014-07-25 16:1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보건소(소장 김미경)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무료 검진 후 암이 판정될 경우 암 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국가 암 무료검진대상자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이하이며 위암과 간암(고위험군),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이 검진 대상자다.

검진 대상자는 지정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한 후 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암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검진을 받으면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에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