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고용률 70% 달성에 ‘올인’
2014-07-25 11:24
- 고용키움 워크숍 개최 ... 지역 현안사업 발굴방안 논의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충청남도·대전고용센터와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일자리관련 기관 및 대학취업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고용키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논산시 지역고용동향 자료분석, 일자리공시제 세부 및 종합계획 수립과 지역현안 사업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논산시 고용률은 67.7%로 전국보다 2.5%P 높고 충남지역 평균(68.1%)과 유사한 수준으로, 타지역보다 50대 이상 인구 비중이 높다는 인구학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산업적으로는 타 지역에 비해 제조업보다는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에 시는 민선6기 시정 7대분야 49개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대책 추진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특성상 농공·산업단지 등 산업밀집지역의 인력수요 실태를 파악하여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형욱 경제지원과장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일자리 전문가들과 고용여건에 대한 분석과 논의가 필요하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고용사업 발굴과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니즈를 파악하여 미스매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