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2분기 엇갈린 실적 평가 불구, 나흘만에 반등
2014-07-25 09:17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LG상사가 2분기 증권사로부터 엇갈린 실적 평가를 받았지만, 나흘 만에 반등했다.
25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상사는 전거래일보다 1000원(3.66%) 오른 2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상사는 전일 2분기 310억5000만원 당기순손실을 내 전년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0억9500만원으로 352% 급증했다.
증권가 평가는 엇갈린다.
한국투자증권은 LG상사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반면, 키움증권은 2분기 순익 적자에 주목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