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양동근 '단발머리' 무대…도끼 산이 타블로 '극찬'

2014-07-25 08:10

쇼미더머니 양동근 단발머리[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쇼미더머니3' 양동근의 '단발머리' 무대에 더콰이엇, 도끼 등 프로듀서들이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양동근은 '단발머리' 무대를 선보였고 양동근의 무대를 본 도끼와 더콰이엇은 "무대 올라가기 직전까지 '나 어떡하지? 히트곡도 없고'라고 말하며 걱정하더니 갑자기 달라지니까 진짜 어디까지가 연기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마스터우는 "속은 느낌이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거리를 두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블로는 "연기를 워낙 잘하니까 이 모든 착한 척이 메소드 연기 일수 있다"고 밝혔으며 산이는 "하나도 긴장하지 않았다. 사람들을 갖고 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양동근은 '단발머리' 외에도 '흔들어' '개키워' 등을 열창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양동근이 선보인 '단발머리' 무대는 여성 백댄서의 안무와 양동근 특유의 무대매너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으며 중저음 목소리와 무반주랩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