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 회원한마음수련대회 가져

2014-07-24 17:4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연천수레울 실내체육관에서 김규선 연천군수와 생활개선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한마음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번 한마음수련대회는 생활개선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농촌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건강한 농촌생활과 단합된 마음으로 지역경제에 활력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선 군수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련대회는 ‘농촌여성리더쉽과 조직활성화를 위한 펀소통과 공감’이란 주제의 강의에 이어, 생활개선회원동아리 모임인 컨츄리락밴드의 공연이 선보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연천의 아름다움을 노래로 표현한 ‘연천예찬’을 컨츄리락밴드 반주에 맞춰 함께 불러 우리지역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연천예찬은 연천읍 상리 권숙자씨가 노랫말을 썼으며 채호식 락밴드 강사가 곡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