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 팔각회, 유엔군 참전의날 계기 일일 명예보훈청장 활동

2014-07-24 11:01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인 7월 27일을 기념하며, 25일 (사)대한민국 팔각회 강덕모 총재가‘일일 명예보훈청장’으로 UN기념공원 참배행사,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국가유공자 증서수여, 재가복지대상자 방문 등의 나라사랑 체험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올해 처음으로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보훈대상자의 행복증진과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사회지도층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정부3.0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참여 기관과 적극적인 업무 공유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팔각회 강덕모 총재]


강덕모 총재는 이 프로그램의 첫 참가자로서, “일일 명예보훈청장 체험을 통하여 6‧25참전 국가유공자들의 입장에서 함께 기쁨과 아픔을 느끼고 싶었고, 또한 유엔군 참전국,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우리 팔각회를 시작으로 많은 사회지도층이 참여하여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적 대우가 한층 성장하기 바란다.”는 참가사유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팔각회는 매년 태국과 터키 등의 6․25참전국을 방문하여 참전부대와 참전용사를 격려하고,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위안행사 개최, 고령보훈대상자 생신잔치 ‧ 김장김치나누기 후원 등의 보훈선양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